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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분기부터 한국 정부는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면제 정책을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관광 수출 성장, 한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서울·부산·제주 등 주요 관광 도시를 중심으로 쇼핑, 의료 관광,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중국은 과거 한국의 최대 관광 수출국이었으며, 코로나19 이후 급감한 중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을 위해 이번 조치는 강력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비자면제 외에도 동남아·미국·일본 대상 프로모션 강화, 지방 관광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2025년 외래 관광객 2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 한시 비자면제 국내 수혜 업종
이러한 변화는 면세점, 화장품, 여행사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동, 동대문, 제주 등은 수혜 지역으로 주목된다. 2025년, 한국은 관광한류 2.0 시대를 여는 중요한 분기점을 맞이하고 있다.
중국 단체 관광객 한시 비자면제 국내 수혜 관련주
1. 면세점 관련주
중국인 관광객들은 면세점 쇼핑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비자면제는 곧 매출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 호텔신라 (008770)
→ 국내 대표 면세점 운영 기업. 인천공항·제주 등 공항 면세점과 도심 면세점 운영. - 신세계 (004170)
→ 신세계디에프를 통해 면세점 사업 운영.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중국 관광객에게 인기. - 제이콘텐트리 (036420)
→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과 패션 브랜드 유통, 면세점 연계 사업 있음.
2. 화장품 관련주
중국인 관광객은 K-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오프라인 매장 및 면세점에서 화장품 소비 급증 가능성.
- 아모레퍼시픽 (090430)
→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인기 브랜드 보유. 중국 관광객 타깃 브랜드 다수. - LG생활건강 (051900)
→ 후, 숨 등 고급 한방 화장품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음. - 클리오 (237880)
→ 클럽클리오 운영, 중국 젊은층 대상 색조 화장품 판매 강세.
3. 여행사 관련주
단체 관광 수요가 늘면 여행사 수익성 개선 가능.
- 모두투어 (080160)
→ 중국 단체 관광 상품 취급 강세. OTA(온라인 여행사)와도 협력 중. - 하나투어 (039130)
→ 국내 1위 여행사. 중국 노선 회복 시 수혜 가능. - 노랑풍선 (104620)
→ 자유여행뿐 아니라 단체 여행 상품도 취급.
4. 엔터·쇼핑·관광지 운영 관련주
한류 콘서트, 테마파크, 쇼핑몰 등도 직접 수혜 가능.
- CJ ENM (035760)
→ K-POP,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수요 증가. 관광 콘텐츠 활용 가능. - 에버랜드 운영 삼성물산(건설부문과 별개) / 오리온 (001800)
→ 관광지, 테마파크, 중국 젊은층 인기 제품 등 다각도 수혜. - 현대백화점 (069960), 롯데쇼핑 (023530)
→ 명동, 강남 주요 오프라인 매장 보유. 중국인 쇼핑객 유입 기대.
5. 기타 유통·결제 관련주
관광객이 쓰는 카드, 환전, 결제 서비스 등도 수요 증가 가능.
- 헥토이노베이션 (238490)
→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더쎈카드’ 운영. 관광객 증가 수혜주로 부각. - KG이니시스 (035600)
→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운영. 외국인 소비 결제 증가 시 수혜 가능. - 신한지주 (055550), 하나금융지주 (086790)
→ 환전 수요 증가, 외국인 전용 금융 서비스 확대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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