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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 살면서 주식을 모르면 아무 의미 없다. 

시어머니가 주식하는 며느리는 집안을 망친다고 하고 적금만 하는 며느리는 좋은 며느리다 말하는 TV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 문화가 그만큼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본인이 투기(투자X)를 해 망하고 나니 다른 사람도 다 같은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런 수준의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주식시장은 전문성의 영역입니다. (일반인들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런데 아주 평범한 직장인이 이 시장에 들어와 누구나 다 아는 정보, 지식을 가지고 어떻게 대박을 노리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왜 금융 공부를 해야 할까?

IMF시절 우리 아버지들이 열심히 일을 안한 것이 아닙니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하지만 국가의 재산은 다 빠져나갔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돈을 찍어내도 유통되는 돈의 양은 정해져 있습니다. 

그중 제조업이 20% 금융이 80% 가량을 차지합니다. 

세상의 20%라는 바운더리 안에서 발버둥쳐봐야 우물 안 개구리입니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부문 부동의 1위임에도 더 큰 시장규모의 시스템 반도체로 넘어가려는 이유와 같습니다. 

이건 효율성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희망의 꿈을 품고 제조업에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살아가기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돈 80%를 차지하는 금융이라는 엄청난 어마운트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은 평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노후에는 그동안 납입했던 연금을 받아야 하는데 그 연금도 이전에 벌어서 부었던 것을 미래가치로 환산해 받는 것이지 그 자체로 투자로서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 안 쓰고 안 먹을걸 미래에 가서 얻는다 수준입니다. (실제로 물가상승률보다 낮습니다.)

 

지금은 상품형, 저축형 상품으로 재무관리하는 시기가 아닙니다. 

주식투자를 하지 않으면 서민들은 답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올바른 투자를 말합니다.)

초고령화 시대가 왔습니다. 그말은 일할 인구가 적어 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필연입니다. (저노동력, 새로운 성장동력 부재는 대량 실업을 의미하며 이 사태는 4차 산업혁명으로 페달을 굴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좀 더 새로운 측면에서 바라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금융투자에 눈을 떠야 합니다. 

금융은 전세계가 공조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리스 사태에 왜 유럽 전체가 들썩이고 우리나라 주가가 빠지겠습니까?

우리나라 산업 자체가 저성장으로 간다 하더라도 금융시장의 규모는 작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거기에 몸을 실어야 합니다. 

 

일본의 노후파산

일본은 주식으로 깨지고(잃어버린 30년), 부동산 버블 폭락, 와타나베 부인들의 환투자 실패... → 결국 저축(일본인들이 저축을 좋아해서 하는 게 아닙니다. 별짓 다해보고 안되니까 그 결과로 저축을 하는 것)

10억을 저축하면 연이자가 7천원인 수준(상품마다 다르고 금리의 변동에 의해 달라지지만 제로금리에 해당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의미입니다.)

노후자금을 꺼내고 보니 물가 상승률 대비 반토막인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 노후파산.

우리나라가 일본수준만큼은 아니지만 어쨌든 과거처럼 고성장할 수 없는 것은 명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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