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보상배율의 뜻, 계산법, 확인하는 방법, 1 미만 기업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업에 투자를 하는데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지표이기에 쉬운 개념이지만 한 번 더 상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의 뜻 

이자보상배율(interest coverage ratio) 

기업의 재무구조와 유동성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영업이익에서 이자비용이 차지하는 비율. 

이자보상배율이 높다는 의미는 기업의 부채가 많아도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는 펀더멘탈이 있다고 판단이 가능하다. 

기업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ex. A라는 회사가 빚이 있는데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회사의 존폐를 결정할 정도의 감당 불가능한 빚을 지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 

 

*영업이익- 실제적으로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 

   =매출액-매출원가-판관비

 

이자보상배율의 계산법 

특정 기간동안 벌어들인 영업이익을 부채 중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이자비용 

 

ex. 영업이익으로 1000억을 번 회사가 이자비용이 500억이다. 

이자보상배율= 1000/500= 2

의미- 수익이 1000억인데 500억을 이자로 내고 있다. 회사의 운영이 쉽지 않은 상태이다. 

일반적으로 1.5 이하의 지표가 나오면 대출도 어렵다. 즉 회사가 필요로 하는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다. 

 

 

이자보상배율 확인하는 방법 

1.금융공시시스템(DART) 사이트 접속 → 종목명 검색 → 사업보고서 → 영업이익과 이자비용 확인 (하나하나 찾지말고 검색가능)

2.네이버 증권 검색(모바일말고 PC) → 종목명 검색 → 종목분석 → 투자지표 → 안정성 → 이자보상배율 확인가능 

     네이버를 통해 바로 확인하는 것이 계산할 필요도 없고 수월하다. 

 

이자보상배율<1 의미 

*차입과 *사채 등에 대한 이자비용을 지급하는데 있어서 영업이익으로는 감당을 할수없다면 기업의 상황이 심각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를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아지는 상태이다. 

즉, 기업의 재무 리스크가 크다는 의미. 

그렇다면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으면 당장 매도 해야하나 ?  그렇지 않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낮다고 해서 기업이 당장 망하는 것은 아니다. 

전방산업의 업황이 악화되거나 주력 제품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때 일시적으로 이자보상배율<1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당장 매도할 필요는 없다. 다만 이자보상배율이 다음 분기 다다음 분기에도 계속해서 1보다 낮은 경우에는 기업의 재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분기별 확인을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ex.내가 은행에서 1000만원을 대출 받았는데 그 이자가 100만원이다. 그런데 원금 1000만원은 고사하고 이자인 100만원 조차 못 갚는 상황.

 

*차입- 돈이나 물건을 꾸는 것.

*사채- 빚

 

 

 

지금까지 이자보상배율의 뜻, 계산법, 확인하는 방법, 1미만 기업의 의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당장의 이자보상배율의 수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예상치도 중요합니다.

작년은 2, 올해는 2.5, 내년의 예상치는 3.8이라면 회사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때 기업의 주가도 상승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자보상배율은 미래의 회사 전망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지표이며, 투자할 대상을 선택하는데 반드시 고려해야하는 좋은 지표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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